작성일
2026.02.13
수정일
2026.02.13
작성자
국립대학육성사업단
조회수
28

전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세밀화 특별전

전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세밀화 특별전 첨부 이미지

전주 시민과 자연을 잇는 특별한 전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전망

전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이 ‘전주천 풀꽃에 내 마음을 담아’를 주제로 식물 세밀화 특별전을 개최해, 시민들이 일상 속 자연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특별전은 여름방학 기간 약 3개월간 진행된 ‘식물 세밀화 교실’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이 완성한 작품들을 전시했으며, 전주천에서 만날 수 있는 풀꽃들을 세밀한 그림으로 볼 수 있다.

 

▲ ‘전주천 풀꽃에 내 마음을 담아’ 전시를 소개하는 문구가 담겨있다.

이번 특별전의 주제는 ‘전주천 풀꽃’이다. 그동안 소규모 전시를 이어오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과거 수강생들의 작품과 올해 수강생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게 됐다. 이번 전시에는 약 30여 점의 세밀화 작품이 소개됐다.

 

▲ 식물 세밀화 특별전 작품이 전시된 모습이다.

이종철 전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 팀장은 “이번 세밀화 특별전은 식물 세밀화 교실 수강생들이 일정 기간 동안 완성한 작품을 전시로 소개하는 시간”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자연사박물관은 그간 자연 자원을 주제로 한 전시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왔다. 이 팀장은 “박물관 안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과 동화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전주에 있는 자연을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다시 바라볼 수 있는 방법으로 식물 세밀화를 떠올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식물 세밀화에 대한 전주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식물 세밀화 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대부분 50대에서 80대의 전주 시민이다. 이 팀장은 “전주 시민들 사이에서 식물 세밀화에 대한 호응도가 상당히 높다”라며 “초급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을 하고 있는데, 수강생들로부터 더 오래, 더 깊이 배우고 싶다는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 식물 세밀화 교실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이다.

한편 자연사박물관은 올해 처음으로 식물 세밀화 도록을 발간했다. 이 팀장은 “그동안 세밀화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지 않았던 점이 아쉬웠다”라며 “도록을 통해 전주천 식물 세밀화를 도판과 설명으로 정리하면, 하나의 식물 도감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연사박물관은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팀장은 “더 많은 시민이 박물관 문턱을 낮게 느끼고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천 풀꽃에 내 마음을 담아’ 식물 세밀화 특별전은 전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2월 6일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출처: 전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세밀화 특별전 < 일반기사 < 전북대국립대학육성사업 < 전북대신문 < 기사본문 - 전북대학교 신문방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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